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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두 국방장관과 마크 에스퍼 미 국방장관은 오늘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만나 2시간 가까이 비공개 회담을 진행했습니다.
정경두 장관은 회담 전 모두 발언에서 북한의 신형 단거리 미사일 발사와 러시아 군용기의 독도 영공 침범 등 안보 위기를 거론하면서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최근 일본의 경제 보복 조치가 한미일 안보협력에 악영향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에스퍼 장관은 한미 동맹이 한반도와 동북아 안보의 핵심축이라며 철통같이 굳건하다는 점을 재확인했습니다.
또 전작권 전환이 동맹의 신뢰와 이익을 증진하는 길이라며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에 이르기 전까지 대북제재를 단호하게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미국은 이러한 목표를 명확히 이루기 위해 지난해 싱가포르 북미 공동성명의 모든 약속에 대한 진전을 이루기 위해 북한과 외교적으로 접촉할 의지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정경두 장관은 회담 전 모두 발언에서 북한의 신형 단거리 미사일 발사와 러시아 군용기의 독도 영공 침범 등 안보 위기를 거론하면서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최근 일본의 경제 보복 조치가 한미일 안보협력에 악영향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에스퍼 장관은 한미 동맹이 한반도와 동북아 안보의 핵심축이라며 철통같이 굳건하다는 점을 재확인했습니다.
또 전작권 전환이 동맹의 신뢰와 이익을 증진하는 길이라며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에 이르기 전까지 대북제재를 단호하게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미국은 이러한 목표를 명확히 이루기 위해 지난해 싱가포르 북미 공동성명의 모든 약속에 대한 진전을 이루기 위해 북한과 외교적으로 접촉할 의지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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