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급 후보자 7명 평균 재산 '38억 원'

장관급 후보자 7명 평균 재산 '38억 원'

2019.08.14. 오후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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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비롯한 장관급 후보자 7명이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둔 가운데, 후보자들의 평균 재산은 38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에 제출된 장관급 후보자 7명의 인사청문 요청안을 분석한 결과, 후보자 본인과 가족이 보유한 재산은 평균 37억9천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후보자가 106억 4천여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56억4천만 원으로 그 뒤를 이은 가운데, 재산이 가장 적은 후보자는 7억 5천여만 원을 신고한 한상혁 방통위원장 후보자였습니다.

특히 후보자 7명 중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후보자,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후보자, 이정옥 여성가족부장관 후보자, 은성수 금융위원장 후보자 4명은 2주택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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