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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지소미아 종료는 한미 동맹과 별개의 사안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 베이징 한중일 외교장관 회담을 마치고 돌아온 강 장관은 인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소미아 종료는 우리 정부에서 많은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이라 생각한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문제는 한일 간의 신뢰 문제 때문에 촉발된 상황에서 내린 결정이고, 일본과 미국에도 그렇게 설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 문제는 한미 동맹과는 별개의 사안이고, 한미동맹은 끊임없이 공조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미 측과 소통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일본과도 앞으로도 계속 소통하기로 고노 다로 외무상과 합의했고, 오는 28일 일본의 화이트 리스트 제외 조치 발표는 절차대로 진행되는 것으로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중국 베이징 한중일 외교장관 회담을 마치고 돌아온 강 장관은 인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소미아 종료는 우리 정부에서 많은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이라 생각한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문제는 한일 간의 신뢰 문제 때문에 촉발된 상황에서 내린 결정이고, 일본과 미국에도 그렇게 설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 문제는 한미 동맹과는 별개의 사안이고, 한미동맹은 끊임없이 공조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미 측과 소통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일본과도 앞으로도 계속 소통하기로 고노 다로 외무상과 합의했고, 오는 28일 일본의 화이트 리스트 제외 조치 발표는 절차대로 진행되는 것으로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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