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A "IAEA, 영변 연료 재주입 가능성 제기"

VOA "IAEA, 영변 연료 재주입 가능성 제기"

2019.09.18. 오전 09:4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국제원자력기구, IAEA가 북한 영변의 5MW 원자로가 연료를 제거하고 새로운 연료를 주입할 만큼 충분한 시간 동안 가동이 중단된 징후가 포착됐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소리, VOA 방송은 IAEA가 보고서를 통해 영변 5MW 원자로가 지난해 12월 초 이후 가동된 징후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VOA는 보고서를 인용해 8월 중순까지도 가동 징후가 포착된 해당 원자로가 8월 말부터 11월 말 사이에는 간헐적인 가동 징후를 보이다가, 12월 초부터는 가동 징후가 전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IAEA가 지난 8월 보고서 이후 북한이 일부 핵시설은 더는 가동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고 총평했지만, 핵 프로그램을 지속하는 것은 명백한 유엔 대북 결의 위반이고, 매우 유감스럽다고 덧붙였다고 전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유튜브 구독자 450만 달성 축하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