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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이후 우리나라가 부담할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규모를 정하는 한미 간 첫 번째 회의가 마무리됐습니다.
외교부는 제11차 한·미 방위비 분담 특별협정 체결을 위한 한미 간 회의가 어제부터 이틀 동안 서울 한국국방연구원에서 개최됐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이틀 동안 한미 양측이 방위비 분담에 대한 서로의 입장을 교환하고 이에 대해 보다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습니다.
또 한미동맹이 어느 때보다 굳건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그동안의 방위비 협상이 한미동맹 강화와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이루어져 왔다고 평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역동적이고 새로운 협상 환경 속에서 동맹으로서의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합리적이고 공평한 분담을 위한 협의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미는 10차 협정의 유효기간을 고려해 다음 달, 미국에서 2차 회의를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외교부는 제11차 한·미 방위비 분담 특별협정 체결을 위한 한미 간 회의가 어제부터 이틀 동안 서울 한국국방연구원에서 개최됐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이틀 동안 한미 양측이 방위비 분담에 대한 서로의 입장을 교환하고 이에 대해 보다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습니다.
또 한미동맹이 어느 때보다 굳건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그동안의 방위비 협상이 한미동맹 강화와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이루어져 왔다고 평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역동적이고 새로운 협상 환경 속에서 동맹으로서의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합리적이고 공평한 분담을 위한 협의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미는 10차 협정의 유효기간을 고려해 다음 달, 미국에서 2차 회의를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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