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남북 공동 방역 필요...北 긍정 입장 기대"

與 "남북 공동 방역 필요...北 긍정 입장 기대"

2019.09.27. 오전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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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확산 조짐을 보이는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관련해 남북 공동방역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북한의 긍정적인 입장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조정식 정책위의장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아프리카돼지열병 대책 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남북 공동 방역을 통한 감염경로 차단 작업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돼지열병 확신을 막기 위해 예비비와 특별교부세도 활용해 최고의 지원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당내 아프리카돼지열병 대책특위 위원장을 맡은 박완주 의원은 전체 30여 돼지 농가 가운데 이미 5가구에서 발생한 강화군의 경우 전 지역에 대한 매몰처분 결단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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