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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미국이 내년 이후부터 적용할 제11차 방위비분담 특별협정 체결을 위한 2차 회의를 다음 주 개최할 전망입니다.
한미는 미국 하와이에서 다음 주 이틀에 걸쳐 제11차 SMA 2차 회의를 여는 방안을 최종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달 26일 임명된 정은보 신임 대표가 처음으로 회의에 참석할 예정으로, 미국의 제임스 디하트 대표와 방위비 분담금 규모를 놓고 치열한 줄다리기를 진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1차 회의에서 탐색전을 마친 한미는 연내 타결을 목표로 2차 회의부터 본격적인 협상에 들어갈 것으로 보이지만, 미국이 주한미군 운용비용이 연간 50억 달러 안팎에 이른다는 점을 강조하며 분담금의 대폭 인상을 요구하는 등 견해차가 커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한미는 미국 하와이에서 다음 주 이틀에 걸쳐 제11차 SMA 2차 회의를 여는 방안을 최종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달 26일 임명된 정은보 신임 대표가 처음으로 회의에 참석할 예정으로, 미국의 제임스 디하트 대표와 방위비 분담금 규모를 놓고 치열한 줄다리기를 진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1차 회의에서 탐색전을 마친 한미는 연내 타결을 목표로 2차 회의부터 본격적인 협상에 들어갈 것으로 보이지만, 미국이 주한미군 운용비용이 연간 50억 달러 안팎에 이른다는 점을 강조하며 분담금의 대폭 인상을 요구하는 등 견해차가 커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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