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절망적 연설에 고집불통 대통령...조국 사죄도 없어"

황교안 "절망적 연설에 고집불통 대통령...조국 사죄도 없어"

2019.10.22. 오후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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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의 내년도 예산안 시정 연설에 대해 절망적인 연설이었다면서 빚을 내서라도 마음대로 하겠다는 고집불통 대통령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황교안 대표는 의원총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특히 조국 대란에 대한 사죄나 반성은 한 마디도 없었다면서 조국 일가의 온갖 불법과 부정에 대해 대통령이 시정연설에서 가이드 라인을 쳤다고 지적했습니다.

나경원 원내대표도 국민에게 좌절감을 안겨준 연설이었다면서 혁신과 포용, 공정과 평화로 포장했지만, 구태와 배제, 불공정과 굴종이 남아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연설의 압권은 역시 공수처를 조속히 처리해달라는 '공수처 보채기'였다면서 지금은 성급하게 대통령이 몰아붙이는 대통령의 시간이 아니라 국회의 시간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우철희 [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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