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김현종·스틸웰, GSOMIA 구체적·건설적 협의"

靑 "김현종·스틸웰, GSOMIA 구체적·건설적 협의"

2019.11.06. 오후 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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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김현종 국가안보실 2차장이 오늘 오전 청와대 서별관에서 데이비드 스틸웰 미 국무부 동아태차관보, 오후 에이브럼스 주한미군 사령관을 각각 면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한일 군사정보 보호협정, 지소미아와 한미 방위비 분담금 등 한미 동맹 현안에 대한 구체적, 건설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협의가 이뤄졌다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김 차장이 우리 입장을 상세히 설명했으며, 스틸웰 차관보와 에이브럼스 사령관은 한미 동맹이 동북아 안보의 핵심축임을 여러 차례 강조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지소미아에 대한 정부의 입장은 기존과 동일하며, 일본이 우리를 안보상 신뢰할 수 없는 국가로 판단하고 수출규제를 하고 있는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문희상 국회의장이 강제징용 문제 해법으로 언급한 '1+1+α' 방안에 대해서는 각계각층이 고민하는 해법 가운데 하나로 나온 방안으로 생각한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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