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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미국이 오늘부터 이틀 동안 내년부터 적용될 방위비 분담금 특별협정, SMA 체결을 위한 세 번째 회의를 개최합니다.
우리 측 정은보 방위비분담협상대사와 제임스 드하트 미 국무부 방위비분담협상 대표를 각각 수석대표로 하는 협상팀은 오늘 서울에서 만나 제11차 SMA 3차 회의를 열고 협상을 진행합니다.
외교부는 기존 협정 틀 내에서 합리적인 수준의 공평한 방위비 분담을 한다는 것이 기본 입장이라며, 한미동맹과 연합방위태세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협의를 진행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한미는 9월과 지난달 서울과 하와이에서 두 차례 회의를 했지만,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10차 SMA 협정은 다음 달 31일 만료돼 내년부터는 새 협정이 적용돼야 합니다.
양측 모두 연내 타결을 원하지만 미국이 올해 분담금의 5배가 넘는 50억 달러 가까이를 한국 측에 요구하고 있어 협상에 난항이 예상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우리 측 정은보 방위비분담협상대사와 제임스 드하트 미 국무부 방위비분담협상 대표를 각각 수석대표로 하는 협상팀은 오늘 서울에서 만나 제11차 SMA 3차 회의를 열고 협상을 진행합니다.
외교부는 기존 협정 틀 내에서 합리적인 수준의 공평한 방위비 분담을 한다는 것이 기본 입장이라며, 한미동맹과 연합방위태세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협의를 진행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한미는 9월과 지난달 서울과 하와이에서 두 차례 회의를 했지만,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10차 SMA 협정은 다음 달 31일 만료돼 내년부터는 새 협정이 적용돼야 합니다.
양측 모두 연내 타결을 원하지만 미국이 올해 분담금의 5배가 넘는 50억 달러 가까이를 한국 측에 요구하고 있어 협상에 난항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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