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南 지소미아 종료 유예·태평양연합훈련 비난..."굴종·위기조장"

北, 南 지소미아 종료 유예·태평양연합훈련 비난..."굴종·위기조장"

2019.11.29. 오전 09:57.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북한이 대외 선전 매체를 통해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 종료 유예와 우리 군의 태평양 연합훈련 참여를 싸잡아 비난했습니다.

대남 선전 매체 '우리민족끼리'는 논평에서 지소미아 종료 유예는 남측의 굴종적 추태라고 깎아내렸습니다.

매체는 지소미아 종료 유예는 민족의 존엄과 이익을 외세에 팔아먹는 반민족적 범죄라고 비난하면서, 외세에 대한 굴종은 치욕과 파멸의 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우리 군이 지난 20일부터 미국과 캐나다, 호주 등과 함께 태평양에서 연합훈련을 진행하는 데 대해, 한반도와 역내의 전쟁 위기를 조장하는 군사적 도발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