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오후 2시 '4+1' 협의체 예산안 제출"

與 "오후 2시 '4+1' 협의체 예산안 제출"

2019.12.10. 오전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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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오늘 오후 2시까지 자유한국당과 내년도 예산안 관련 합의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다른 야3당과의 4+1 협의체에서 마련한 안을 국회 본회의에 제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오늘 당 원내대책회의·상임위 간사단 연석회의에서 예산안 심사 과정을 합의안 뒤집기 무대로 전락시킨 한국당에게 모든 책임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이어 열린 의원총회에서도, 예산안 심사가 한국당이 하루 일정을 벌기 위한 알리바이 과정이자 쇼로 그쳤다면서 불쾌감을 지울 수 없다고 질타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당이 여야 3당 간의 합의를 번복한 것이 심재철 신임 원내대표에 대한 불신임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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