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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어제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상임위원회를 열고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우리 국민과 선박을 보호하고 해양 안보를 위한 국제적 노력에 기여하는 방안을 검토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한 언론은 우리 정부가 장교 1명을 먼저 호르무즈 호위 연합 지휘통제부에 파견하는 단계적 참여가 결정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NSC 상임위 논의 결과는 참여가 아니라 기여하는 방안이라면서 아직 결정된 게 없고 여러 안이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방부도 우리 국민과 선박을 보호하고 해양안보에 기여할 방안을 논의했고, 미국 측의 요청도 있었지만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NSC 상임위원들은 이와 함께 한미 방위비분담협상 제4차 회의 결과를 보고받고 향후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또 최근 한반도의 안보 상황에 대해 논의하고 북미 간 비핵화 협상이 조기에 재개돼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실질적 진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주변국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NSC 상임위는 국가안보실장과 외교·통일·국방부 장관, 국가정보원장 등으로 구성됩니다.
김영수 [yskim24@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이와 관련해 한 언론은 우리 정부가 장교 1명을 먼저 호르무즈 호위 연합 지휘통제부에 파견하는 단계적 참여가 결정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NSC 상임위 논의 결과는 참여가 아니라 기여하는 방안이라면서 아직 결정된 게 없고 여러 안이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방부도 우리 국민과 선박을 보호하고 해양안보에 기여할 방안을 논의했고, 미국 측의 요청도 있었지만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NSC 상임위원들은 이와 함께 한미 방위비분담협상 제4차 회의 결과를 보고받고 향후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또 최근 한반도의 안보 상황에 대해 논의하고 북미 간 비핵화 협상이 조기에 재개돼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실질적 진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주변국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NSC 상임위는 국가안보실장과 외교·통일·국방부 장관, 국가정보원장 등으로 구성됩니다.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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