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말말말] 황교안 "선거법 날치기 통과되면 투표용지 1.3m"

[이인영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황교안 대표는 이제 극우아스팔트 우파와의 인연을 끊어야합니다. 황교안 대표는 의회 정치로 복귀하셔야합니다. 자유한국당 극우정당화 경향은 우리 정치의 큰 불행이기 때문입니다. 지금이 황교안 대표가 회군할 시점입니다. 선거법도 공수처도 의회에서 토론할 수 있는 사안입니다.]

[황교안 / 자유한국당 대표 : 만약 연동형비례대표제 선거법이 날치기 처리 된다면, 비례대표 의석 확보를 노리는 비례 정당들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날 것입니다. 총선 전까지 예상키는 100개 정당이 넘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 투표용지를 보십시오. 100개 정당 가정할 경우에 길이 는 무려 1.3m. 도대체 국민들이 분별하기 힘든 이런 투표용지가 되고 맙니다.]

[정동영 / 민주평화당 대표 : 연동형 같지도 않은 연동형 30명 모자 씌운 안을 지난 18일 합의 발표했습니다만, 대승적 견지에서 석패율 마저도 버리기로 결단한 것입니다. 오늘 중으로 반드시 본회의가 열려서 말씀드린 법안들이 일괄 상정되고 정상적 국회 입법 절차가 진행되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