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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함형건 앵커
■ 출연 : 이택수 / 리얼미터 대표이사, 박시영 / 윈지코리아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소폭 하락해서 48.8%를 기록했지만 3주 연속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과 한국당은 모두 지지율이 소폭 하락했습니다.
[앵커]
이란의 미군기지 공격에 따른 호르무즈 해협 파병 여론도 살폈는데 반대가 더 많았습니다. 숫자의 정치 더여론,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 박시영 윈지코리아 대표 자리하셨습니다.
[앵커]
어서 오십시오. 대통령 국정수행평가 지지도, 저희가 관련 그래픽 준비한 게 있는데 함께 보시면서 얘기 나누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평가 주간별 추이를 보고 계십니다.
48.8%, 긍정 지지도가 48.8%, 부정평가가 46.5%로 나왔습니다. 일간 변화도 보겠습니다. 1월 6일에는 긍정평가가 49.9%, 하지만 금요일 10일에는 48.2%로 나타났습니다.
전반적으로 보면 미세한 차이기는 한 것 같습니다마는 여전히 긍정평가는 부정평가를 앞서고 있기는 하죠?
[이택수]
주간 전체로는 큰 변화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일간으로는 미세한 변화가 있었는데요.
주초에는 신년사 보도로 인해서 강세로 출발했습니다마는 주 중반 그러니까 수요일 기점으로 지지율이 출렁거렸는데요.
[앵커]
사실 지난 한 주 대통령 국정수행평가 이야기를 듣던 중에 급하게 생중계로 돌리느라 잠시 이야기를 끊었습니다. 계속해서 특징을 설명해 주시죠.
[이택수]
최근 들어서 계속 청와대와 또 검찰 간에 기싸움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 조국 사태 이후에도 계속 검찰 인사를 두고, 검찰 개혁을 두고 청와대와 검찰 간에 갈등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요.
지난주에도 수요일날, 1월 8일 이른바 추미애 대표발 검찰 인사 때문에 과정도 그렇고 결과를 두고도 지금도 계속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난주 아까 일간 그래프 보셨지만 목요일날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조금 빠졌다가 금요일날은 다시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서 주 전체적으로는 지지율에 큰 변화는 없었는데 일간으로는 미세하게 그런 변화가 있었던 한 주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앵커]
결과적으로 보면 대통령 지지율이 2주 연속 소폭 하락하기는 했습니다. 지금 어떤 변수가 있었습니까?
[박시영]
주로 저는 크게 보면 보합세를 이뤘다 이렇게 보는데요. 어쨌든 지난주에는 가장 큰 특징은 추미애 장관 내정자와 검찰 간의 힘겨루기 이게 가장 큰 특징이었고요.
어쨌든 수요일날 인사 발표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졌는데 목요일날 지지율이 빠졌습니다.
그런데 말씀하신 대로 금요일에 소폭 반등을 했죠. 그 얘기는 결국은 처음에 이 사건이 불거졌을 때 많은 국민들이 볼 때는 현 정권은 그러면 살아 있는 권력은 수사하지 말라는 거냐, 이렇게 받아들이면서 검찰 학살 아니냐, 이런 야당의 프레임에 상당히 많은 분들이 공감을 했지만 추미애 장관이 그다음 날 목요일에 그런 이야기들을 쭉 했죠.
법사위 전체회의에 나가서 내가 1시간 동안 통화도 했고 전날, 당일날 6시간 동안 기다렸다, 이런 내용들이 알려지면서 이건 검찰의 항명이 아니냐. 이런 새로운 주장이 힘을 얻었습니다.
그래서 두 주장이 팽팽히 맞서면서 금요일날은 다시 대통령 지지율과 민주당 지지율. 뒤에 보겠습니다마는 다시 소폭 반등하는 그런 결과를 낳지 않았나 싶습니다.
[앵커]
지난주에 검찰 인사가 있었던 상황에서 보수층에서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했더라고요. 이건 어떻게 볼 수 있을까요?
[이택수]
1%포인트 상승했기 때문에 횡보했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 같고요. 상대적으로 지지율에 변동이 있던 층은 중도층이었습니다.
중도층이 3.2%포인트 하락했기 때문에 이것도 세부적으로 보면 오차범위가 있기 때문에 큰 의미를 부여하기는 어렵습니다마는 상대적으로 보수층보다 혹은 진보층보다는 변동폭이 컸기 때문에 중도층이 역시 주초에는 신년사 보도에 영향을 좀 받았고 주 후반에는 처음에는 여러 언론들, 특히 4+1 협의체에서도 검찰 인사에 대해서 여러 가지 이견들이 있었기 때문에 중도층이 일부 이탈했다가 금요일날은 말씀하셨던 것처럼 추미애 장관이 표현을 장관의 명을 거역했다, 이런 표현 때문에 여러 논란이 있기는 했습니다마는 진보층도 결집하고 중도층이 하락했다가 또 완만하게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이번주는 검찰 인사 때문에 중도층의 여론 향배로 인해서 지지율이 출렁거렸던 한 주였다고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앵커]
그리고 이번 주 예정 상황 중에서는 어떤 뉴스가 변수가 될 것 같습니까?
[박시영]
제일 큰 변수는 내일 있을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 같아요. 왜냐하면 오늘 6시에 본회의 열릴 가능성이 좀 더 높아 보입니다.
민주당 쪽에서 개최 요구를 하고 있기 때문에. 그러면 패스트트랙 법안 중에서 검경수사권 조정이라든지 검찰청법 이런 것들이 통과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유치원 3법은 두고봐야 할 것 같고요. 그다음에 정세균 국무총리 내정자, 후보자의 임명안이 표결로서 다뤄지는데 무기명으로 다뤄지죠. 이게 표결 가능성이 있는데 어쨌든 통과 가능성이 좀 더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습니다.
그러면 최근 들어서 검찰과 법무부의 갈등, 검찰 인사 문제, 그다음에 현 정권에 대한 수사, 하명수사 이른바.
그다음에 감찰 무마 사건, 이런 민감한 현안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내일 있을 대통령 연두 신년 기자회견에 많은 국민들의 관심이 모아질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 답변이 어떤 쪽으로 흐르느냐.
그리고 그 속에서 국민들의 반응이 어떠냐에 따라서 이번 주에는 가장 큰 지지율 영향 요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앵커]
내일 대통령 기자회견이 변곡점이 될 수도 있다. 다음은 정당 지지율 추이 그래픽 보면서 얘기 나눠가겠습니다.
정당 지지도. 더불어민주당 41.1%, 자유한국당 31.3%를 기록했습니다. 민주당은 조금 떨어졌고요. 한국당도 조금 떨어졌습니다.
바른미래당, 정의당 같은 경우는 바른미래당이 4.6%, 4.7% 이렇게 변화를 했고요. 정의당은 변화가 없습니다.
민주평화당, 우리공화당은 조금씩 다 올라갔습니다. 민주당과 한국당의 일간 추이를 보고 계신데요.
더불어민주당은 1월 6일에 43.9%였는데 10일에는 39.7%로 상당히 하락폭이 눈에 띄고요. 자유한국당은 30.6%였다가 10일에는 31.4%로 조금 올라갔습니다.
이렇게 보면 더불어민주당 같은 경우에 월요일하고 금요일하고 비교해 보면 좀 차이가 나요.
[이택수]
주초에 아까 말씀 나왔습니다마는 국회 본회의에서 민생법안이 처리되면서 입법부에서의 4+1 협의체가 아무튼 순조롭게 여러 법안들을 통과시키고 있는 모습에 민주당은 주 초에는 강세를 보였습니다마는 주 후반에 검찰 인사 문제 때문에 조금 약세를 보였고요.
한국당 같은 경우는 체육계 미투 1호 영입, 이런 소식 때문에 좋은 영향으로 지지율이 오르는 모습도 보였는데 또 새보수당과의 통합이 이번 주 들어서 다시 순조롭게 가고 있는 듯 보입니다마는 지난주에는 통합 난항 소식도 들려왔었고요.
또 안철수 전 대표의 복귀 소식 때문에. 그런데 안철수 전 대표가 새 술은 새 부대라는 표현을 쓰면서 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과는 거리를 두는 듯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그런 모습들이 한국당 지지율의 약세로 작용하는 것이 아닌가 싶고요.
정의당 같은 경우는 선관위의 결정, 아까 비례당을 쓸 수 있을지 없을지에 대해서 가장 영향을 많이 받을 수 있는 정당이 정의당 같습니다. 현재까지는 비례정당들이 지금 등장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조금 무력한 모습을 정의당이 보여주고 있는데 오늘 선관위 결정에 따라서 정의당의 지지율도 상승할 수 있는지 또 계속 약세를 보일지가 결정될 것 같습니다.
[앵커]
어떻게 보세요? 위성정당 명칭 허용 여부가 어느 정도 영향을 갖고 오게 될까요?
[박시영]
저는 그렇게 크지 않을 거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이건 선거법 새롭게 개정된 것에 대해서 자유한국당이 반발 차원에서 나온 거기 때문에 만약에 이게 불허된다 하더라도 나중에 명칭을 바꿔서 비례자유한국당이 아니라 다른 명칭을 통해서 등록할 수는 얼마든지 있거든요.
거기에 따라 정당이 나름대로 캠페인을 통해서 국민들에게 각인시킬 수 있기 때문에 그렇게 효과가 크지 않을 거라고 보여지고요.
다만 또 우리공화당이나 이런 정당들은 만약에 새로운보수당하고 자유한국당이 통합이 된다 하더라도 지금 대통합까지 가기에는 상당히 서로 이질감들이 있습니다, 감정도 상해있고.
그렇다면 우리공화당이나 이런 데서는, 기독자유당 이런 데서는 비례자유한국당처럼 위성정당을 만드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민감할 수밖에 없거든요.
왜냐하면 지지층이 우리공화당이나 기독자유당한테 우호적으로 표를 좀 나눠줄 수도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통합과 이런 게 다 맞물려 있기 때문에 지금 당장 얘기하기에는 이르다 이렇게 보여지고요.
앞으로 어쨌든 자유한국당 입장에서는 추진할 것으로, 어떤 형태가 됐든. 그렇게 생각이 됩니다.
[앵커]
그런가 하면 정당 지지도에서 민주, 한국 양당의 핵심 개념이 좁혀졌다고 하는데요. 핵심 이념도라는 개념이 어떻게 규정되는 건가요?
[이택수]
민주당 같은 경우는 진보정당으로 분류가 되기 때문에 진보층에서 얼마나 민주당을 지지하느냐. 한국당 같은 경우는 보수층에서 얼마나 지지하느냐를 핵심 이념 지지율로 저희가 정의하고 있는데요.
민주당은 지난주에 진보층에서 65.1%의 지지를 받아서 그 전주하고 큰 변화가 없었습니다. 65.5%에서 0.4%포인트 낮은 수치를 보였고요.
한국당 같은 경우는 62.6%에서 63.7%, 약간 좀 오른 모습인데 역시 한국당은 아까 말씀드린 검찰발 개혁인사냐 아니면 수사 방해냐 이런 프레임 논란으로 인해서 검찰과 한국당이 최근 들어서 궤를 같이 하고 있죠.
그래서 지지층이 결집한 측면도 있고요, 보수층에서. 또 새로운보수당과 통합논의를 하고 있기 때문에 여하튼 보수층에서는 결집하고 있는데 중도층에서는 민주당이든 한국당이든 다 조금씩 빠진 모습을 보였습니다.
역시 청와대, 검찰 혹은 청와대, 한국당의 갈등에 대해서 중도층은 조금 정치혐오증의 양상을 지난주에는 드러낸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박시영]
저는 민주당 같은 경우는 어쨌든 검찰 인사 때문에 마이너스가 있었거든요, 중도층 같은 경우는. 그런데 인재영입 이거에 대해서 각광이 좀 있었기 때문에 그걸 어느 정도 하락폭을 줄였다, 이렇게 보여지고요.
자유한국당 입장에서는 아까 호재들이 좀 있었는데. 그리고 영입도 1, 2호를 새롭게 영입하시면서 국민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그런데 다만 총선 1호 공약을 공수처 폐지로 들고 나왔단 말이에요.
경제 이슈나 민생 이슈가 아닌 이 문제를 들고 나왔기 때문에 집토끼들은 좋아할지 몰라도 중도층들이 봤을 때는 조금 적절하지 않지 않나 이런 생각을 들 수 있게 만들었다, 그렇게 봅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이어서 현안 조사 결과도 짚어보겠습니다. 이란의 미군기지 공격에 따른 중동 호르무즈 파병에 대한 여론을 물었습니다.
그래픽 함께 보시겠습니다. 찬성이 40.3%였고 반대가 48.4%로 조금 더 많았습니다. 모른다거나 답하지 않은 응답자는 11.3%였습니다.
응답자들을 지지정당별로 나눠서 분석한 결과 함께 보시겠습니다. 민주당 지지층의 10명 중 약 6명은 반대 입장을 보였고 한국당 지지층의 58.2%는 찬성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바른미래당 지지층은 찬성이 16%포인트 우세했고 정의당 지지층에서 80%에 가까운 응답자가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같은 흐름은 정치 성향별로 나눈 결과에서도 그대로 이어졌습니다. 진보층은 반대 여론이, 보수층에서는 찬성 여론이 과반을 넘겼습니다.
중도층은 양쪽 입장이 팽팽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조사 결과 어떻게 분석할 수 있을까요?
[이택수]
예상대로 나온 것 같습니다. 지금 대략 진보진영의 이슈 결집도가 50% 정도 계속 나오고 있는데요.
역시 민주당이라든지 아니면 정의당에서 반대 의견이 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는 50% 가까이 반대 의견이 높게 나타났고요.
강경화 장관이 미국과 입장이 반드시 같을 수 없다, 호르무즈 파병 관련해서 이미 입장을 밝힌 바 있고 이런 부분 때문에 민주당이라든지 정의당 지지층은 한 60% 혹은 80% 가까이 반대를 하고 있고요.
한국당이라든지 바른미래당은 60% 가까이 또 찬성하는 입장을 나타내고 있어서 진영별로 입장차가 워낙 팽팽한데 중도층은 44:43, 대략 비슷한 수치로 나왔다는 점에서는 이 부분은 아직까지는 국민들이 미국과의 관계도 중요하지만 또 파병했을 때 중동과의 관계도 중요하다고 보기 때문에 다른 때의 조사보다는 팽팽하게 나왔습니다.
과거에 2006년이라든지 2008년 자이툰 부대 관련된 조사를 했을 때는 당시 주둔하고 있을 때 철수를 해야 되느냐 말아야 되느냐 조사했었는데 철수해야 된다는 의견이 60% 가까이 높게도 나타났었는데요.
이번에는 그때보다는 격차가 크지 않습니다. 48:40 이 정도면 팽팽한 부분이기 때문에 향후 추이는 지켜봐야 될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박시영]
좀 특징적인 건 남녀 간에 차이가 극명하게 드러났다는 겁니다. 남자들에서는 찬반이 엇비슷했고요. 여성층에서는 반대가 13%포인트 높았습니다.
왜냐하면 대개 여성층들은 전쟁에 휘말리는 것 그 자체를 싫어합니다. 평화를 중시하고요.
남성들은 약간 국익적 관점에서 판단하는 경향들이 좀 있는 것 같아요, 상대적으로는. 물론 국익이 어디 있느냐에 따라서 다르기도 합니다.
한미 동맹의 가치가 더 크냐. 아까 중동 쪽에 우리가 원유 수입도 하고 이런 문제를 따져볼 수는 있겠지만 대체적으로 이런 전쟁과 관련된 이슈가 나오면 여성들은 대체적으로 반대하는 그런 경향이 뚜렷합니다, 과거에도 그랬고요.
[앵커]
미국 측에서 우리 정부에 파병을 요청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그런데 사실 어떤 방법으로 어떤 형태로 어떤 수위에서 파병할 것인가에 대해서도 결과는 달라지겠습니다마는 호르무즈 해협 파병 여부가 국정지지도나 정당지지율에 미칠 가능성도 있습니까? 어떻게 보시는지요.
[이택수]
만약에 파병을 하게 된다고 하면 특히 민주당 입장에서는 자신의 지지층, 진보층에서 이탈할 가능성이 있는데 아까 말씀드린 대로 과거에 비하면 파병 반대 의견이 많이 높지는 않습니다.
팽팽한 수준이기 때문에 어떠한 결정을 내리든 간에 여론에 큰 영향을 미칠 것 같지는 않고요. 향후 이 부분이 남북 관계와도 연계가 돼 있기 때문에 조금 신중하게 여론도 추이를 살피면서 결정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박시영]
이게 조금 상황이 바뀌었거든요. 왜냐하면 이란 여객기가 격추됐지 않습니까? 그걸 이란 정부가 시인했기 때문에 지금 반정부 시위가 굉장히 거셉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가 볼 때는 이란 정부하고 미국과의 갈등. 이 국면이 새로운 국면으로 넘어갈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정부로서는 좀 더 시간을 벌었고요.
좀 더 신중하게 대처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단기에 대통령 지지율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적어 보인다,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오늘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 그리고 박시영 윈지코리아컨설팅 대표와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인터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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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이택수 / 리얼미터 대표이사, 박시영 / 윈지코리아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소폭 하락해서 48.8%를 기록했지만 3주 연속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과 한국당은 모두 지지율이 소폭 하락했습니다.
[앵커]
이란의 미군기지 공격에 따른 호르무즈 해협 파병 여론도 살폈는데 반대가 더 많았습니다. 숫자의 정치 더여론,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 박시영 윈지코리아 대표 자리하셨습니다.
[앵커]
어서 오십시오. 대통령 국정수행평가 지지도, 저희가 관련 그래픽 준비한 게 있는데 함께 보시면서 얘기 나누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평가 주간별 추이를 보고 계십니다.
48.8%, 긍정 지지도가 48.8%, 부정평가가 46.5%로 나왔습니다. 일간 변화도 보겠습니다. 1월 6일에는 긍정평가가 49.9%, 하지만 금요일 10일에는 48.2%로 나타났습니다.
전반적으로 보면 미세한 차이기는 한 것 같습니다마는 여전히 긍정평가는 부정평가를 앞서고 있기는 하죠?
[이택수]
주간 전체로는 큰 변화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일간으로는 미세한 변화가 있었는데요.
주초에는 신년사 보도로 인해서 강세로 출발했습니다마는 주 중반 그러니까 수요일 기점으로 지지율이 출렁거렸는데요.
[앵커]
사실 지난 한 주 대통령 국정수행평가 이야기를 듣던 중에 급하게 생중계로 돌리느라 잠시 이야기를 끊었습니다. 계속해서 특징을 설명해 주시죠.
[이택수]
최근 들어서 계속 청와대와 또 검찰 간에 기싸움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 조국 사태 이후에도 계속 검찰 인사를 두고, 검찰 개혁을 두고 청와대와 검찰 간에 갈등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요.
지난주에도 수요일날, 1월 8일 이른바 추미애 대표발 검찰 인사 때문에 과정도 그렇고 결과를 두고도 지금도 계속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난주 아까 일간 그래프 보셨지만 목요일날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조금 빠졌다가 금요일날은 다시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서 주 전체적으로는 지지율에 큰 변화는 없었는데 일간으로는 미세하게 그런 변화가 있었던 한 주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앵커]
결과적으로 보면 대통령 지지율이 2주 연속 소폭 하락하기는 했습니다. 지금 어떤 변수가 있었습니까?
[박시영]
주로 저는 크게 보면 보합세를 이뤘다 이렇게 보는데요. 어쨌든 지난주에는 가장 큰 특징은 추미애 장관 내정자와 검찰 간의 힘겨루기 이게 가장 큰 특징이었고요.
어쨌든 수요일날 인사 발표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졌는데 목요일날 지지율이 빠졌습니다.
그런데 말씀하신 대로 금요일에 소폭 반등을 했죠. 그 얘기는 결국은 처음에 이 사건이 불거졌을 때 많은 국민들이 볼 때는 현 정권은 그러면 살아 있는 권력은 수사하지 말라는 거냐, 이렇게 받아들이면서 검찰 학살 아니냐, 이런 야당의 프레임에 상당히 많은 분들이 공감을 했지만 추미애 장관이 그다음 날 목요일에 그런 이야기들을 쭉 했죠.
법사위 전체회의에 나가서 내가 1시간 동안 통화도 했고 전날, 당일날 6시간 동안 기다렸다, 이런 내용들이 알려지면서 이건 검찰의 항명이 아니냐. 이런 새로운 주장이 힘을 얻었습니다.
그래서 두 주장이 팽팽히 맞서면서 금요일날은 다시 대통령 지지율과 민주당 지지율. 뒤에 보겠습니다마는 다시 소폭 반등하는 그런 결과를 낳지 않았나 싶습니다.
[앵커]
지난주에 검찰 인사가 있었던 상황에서 보수층에서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했더라고요. 이건 어떻게 볼 수 있을까요?
[이택수]
1%포인트 상승했기 때문에 횡보했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 같고요. 상대적으로 지지율에 변동이 있던 층은 중도층이었습니다.
중도층이 3.2%포인트 하락했기 때문에 이것도 세부적으로 보면 오차범위가 있기 때문에 큰 의미를 부여하기는 어렵습니다마는 상대적으로 보수층보다 혹은 진보층보다는 변동폭이 컸기 때문에 중도층이 역시 주초에는 신년사 보도에 영향을 좀 받았고 주 후반에는 처음에는 여러 언론들, 특히 4+1 협의체에서도 검찰 인사에 대해서 여러 가지 이견들이 있었기 때문에 중도층이 일부 이탈했다가 금요일날은 말씀하셨던 것처럼 추미애 장관이 표현을 장관의 명을 거역했다, 이런 표현 때문에 여러 논란이 있기는 했습니다마는 진보층도 결집하고 중도층이 하락했다가 또 완만하게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이번주는 검찰 인사 때문에 중도층의 여론 향배로 인해서 지지율이 출렁거렸던 한 주였다고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앵커]
그리고 이번 주 예정 상황 중에서는 어떤 뉴스가 변수가 될 것 같습니까?
[박시영]
제일 큰 변수는 내일 있을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 같아요. 왜냐하면 오늘 6시에 본회의 열릴 가능성이 좀 더 높아 보입니다.
민주당 쪽에서 개최 요구를 하고 있기 때문에. 그러면 패스트트랙 법안 중에서 검경수사권 조정이라든지 검찰청법 이런 것들이 통과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유치원 3법은 두고봐야 할 것 같고요. 그다음에 정세균 국무총리 내정자, 후보자의 임명안이 표결로서 다뤄지는데 무기명으로 다뤄지죠. 이게 표결 가능성이 있는데 어쨌든 통과 가능성이 좀 더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습니다.
그러면 최근 들어서 검찰과 법무부의 갈등, 검찰 인사 문제, 그다음에 현 정권에 대한 수사, 하명수사 이른바.
그다음에 감찰 무마 사건, 이런 민감한 현안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내일 있을 대통령 연두 신년 기자회견에 많은 국민들의 관심이 모아질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 답변이 어떤 쪽으로 흐르느냐.
그리고 그 속에서 국민들의 반응이 어떠냐에 따라서 이번 주에는 가장 큰 지지율 영향 요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앵커]
내일 대통령 기자회견이 변곡점이 될 수도 있다. 다음은 정당 지지율 추이 그래픽 보면서 얘기 나눠가겠습니다.
정당 지지도. 더불어민주당 41.1%, 자유한국당 31.3%를 기록했습니다. 민주당은 조금 떨어졌고요. 한국당도 조금 떨어졌습니다.
바른미래당, 정의당 같은 경우는 바른미래당이 4.6%, 4.7% 이렇게 변화를 했고요. 정의당은 변화가 없습니다.
민주평화당, 우리공화당은 조금씩 다 올라갔습니다. 민주당과 한국당의 일간 추이를 보고 계신데요.
더불어민주당은 1월 6일에 43.9%였는데 10일에는 39.7%로 상당히 하락폭이 눈에 띄고요. 자유한국당은 30.6%였다가 10일에는 31.4%로 조금 올라갔습니다.
이렇게 보면 더불어민주당 같은 경우에 월요일하고 금요일하고 비교해 보면 좀 차이가 나요.
[이택수]
주초에 아까 말씀 나왔습니다마는 국회 본회의에서 민생법안이 처리되면서 입법부에서의 4+1 협의체가 아무튼 순조롭게 여러 법안들을 통과시키고 있는 모습에 민주당은 주 초에는 강세를 보였습니다마는 주 후반에 검찰 인사 문제 때문에 조금 약세를 보였고요.
한국당 같은 경우는 체육계 미투 1호 영입, 이런 소식 때문에 좋은 영향으로 지지율이 오르는 모습도 보였는데 또 새보수당과의 통합이 이번 주 들어서 다시 순조롭게 가고 있는 듯 보입니다마는 지난주에는 통합 난항 소식도 들려왔었고요.
또 안철수 전 대표의 복귀 소식 때문에. 그런데 안철수 전 대표가 새 술은 새 부대라는 표현을 쓰면서 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과는 거리를 두는 듯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그런 모습들이 한국당 지지율의 약세로 작용하는 것이 아닌가 싶고요.
정의당 같은 경우는 선관위의 결정, 아까 비례당을 쓸 수 있을지 없을지에 대해서 가장 영향을 많이 받을 수 있는 정당이 정의당 같습니다. 현재까지는 비례정당들이 지금 등장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조금 무력한 모습을 정의당이 보여주고 있는데 오늘 선관위 결정에 따라서 정의당의 지지율도 상승할 수 있는지 또 계속 약세를 보일지가 결정될 것 같습니다.
[앵커]
어떻게 보세요? 위성정당 명칭 허용 여부가 어느 정도 영향을 갖고 오게 될까요?
[박시영]
저는 그렇게 크지 않을 거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이건 선거법 새롭게 개정된 것에 대해서 자유한국당이 반발 차원에서 나온 거기 때문에 만약에 이게 불허된다 하더라도 나중에 명칭을 바꿔서 비례자유한국당이 아니라 다른 명칭을 통해서 등록할 수는 얼마든지 있거든요.
거기에 따라 정당이 나름대로 캠페인을 통해서 국민들에게 각인시킬 수 있기 때문에 그렇게 효과가 크지 않을 거라고 보여지고요.
다만 또 우리공화당이나 이런 정당들은 만약에 새로운보수당하고 자유한국당이 통합이 된다 하더라도 지금 대통합까지 가기에는 상당히 서로 이질감들이 있습니다, 감정도 상해있고.
그렇다면 우리공화당이나 이런 데서는, 기독자유당 이런 데서는 비례자유한국당처럼 위성정당을 만드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민감할 수밖에 없거든요.
왜냐하면 지지층이 우리공화당이나 기독자유당한테 우호적으로 표를 좀 나눠줄 수도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통합과 이런 게 다 맞물려 있기 때문에 지금 당장 얘기하기에는 이르다 이렇게 보여지고요.
앞으로 어쨌든 자유한국당 입장에서는 추진할 것으로, 어떤 형태가 됐든. 그렇게 생각이 됩니다.
[앵커]
그런가 하면 정당 지지도에서 민주, 한국 양당의 핵심 개념이 좁혀졌다고 하는데요. 핵심 이념도라는 개념이 어떻게 규정되는 건가요?
[이택수]
민주당 같은 경우는 진보정당으로 분류가 되기 때문에 진보층에서 얼마나 민주당을 지지하느냐. 한국당 같은 경우는 보수층에서 얼마나 지지하느냐를 핵심 이념 지지율로 저희가 정의하고 있는데요.
민주당은 지난주에 진보층에서 65.1%의 지지를 받아서 그 전주하고 큰 변화가 없었습니다. 65.5%에서 0.4%포인트 낮은 수치를 보였고요.
한국당 같은 경우는 62.6%에서 63.7%, 약간 좀 오른 모습인데 역시 한국당은 아까 말씀드린 검찰발 개혁인사냐 아니면 수사 방해냐 이런 프레임 논란으로 인해서 검찰과 한국당이 최근 들어서 궤를 같이 하고 있죠.
그래서 지지층이 결집한 측면도 있고요, 보수층에서. 또 새로운보수당과 통합논의를 하고 있기 때문에 여하튼 보수층에서는 결집하고 있는데 중도층에서는 민주당이든 한국당이든 다 조금씩 빠진 모습을 보였습니다.
역시 청와대, 검찰 혹은 청와대, 한국당의 갈등에 대해서 중도층은 조금 정치혐오증의 양상을 지난주에는 드러낸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박시영]
저는 민주당 같은 경우는 어쨌든 검찰 인사 때문에 마이너스가 있었거든요, 중도층 같은 경우는. 그런데 인재영입 이거에 대해서 각광이 좀 있었기 때문에 그걸 어느 정도 하락폭을 줄였다, 이렇게 보여지고요.
자유한국당 입장에서는 아까 호재들이 좀 있었는데. 그리고 영입도 1, 2호를 새롭게 영입하시면서 국민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그런데 다만 총선 1호 공약을 공수처 폐지로 들고 나왔단 말이에요.
경제 이슈나 민생 이슈가 아닌 이 문제를 들고 나왔기 때문에 집토끼들은 좋아할지 몰라도 중도층들이 봤을 때는 조금 적절하지 않지 않나 이런 생각을 들 수 있게 만들었다, 그렇게 봅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이어서 현안 조사 결과도 짚어보겠습니다. 이란의 미군기지 공격에 따른 중동 호르무즈 파병에 대한 여론을 물었습니다.
그래픽 함께 보시겠습니다. 찬성이 40.3%였고 반대가 48.4%로 조금 더 많았습니다. 모른다거나 답하지 않은 응답자는 11.3%였습니다.
응답자들을 지지정당별로 나눠서 분석한 결과 함께 보시겠습니다. 민주당 지지층의 10명 중 약 6명은 반대 입장을 보였고 한국당 지지층의 58.2%는 찬성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바른미래당 지지층은 찬성이 16%포인트 우세했고 정의당 지지층에서 80%에 가까운 응답자가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같은 흐름은 정치 성향별로 나눈 결과에서도 그대로 이어졌습니다. 진보층은 반대 여론이, 보수층에서는 찬성 여론이 과반을 넘겼습니다.
중도층은 양쪽 입장이 팽팽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조사 결과 어떻게 분석할 수 있을까요?
[이택수]
예상대로 나온 것 같습니다. 지금 대략 진보진영의 이슈 결집도가 50% 정도 계속 나오고 있는데요.
역시 민주당이라든지 아니면 정의당에서 반대 의견이 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는 50% 가까이 반대 의견이 높게 나타났고요.
강경화 장관이 미국과 입장이 반드시 같을 수 없다, 호르무즈 파병 관련해서 이미 입장을 밝힌 바 있고 이런 부분 때문에 민주당이라든지 정의당 지지층은 한 60% 혹은 80% 가까이 반대를 하고 있고요.
한국당이라든지 바른미래당은 60% 가까이 또 찬성하는 입장을 나타내고 있어서 진영별로 입장차가 워낙 팽팽한데 중도층은 44:43, 대략 비슷한 수치로 나왔다는 점에서는 이 부분은 아직까지는 국민들이 미국과의 관계도 중요하지만 또 파병했을 때 중동과의 관계도 중요하다고 보기 때문에 다른 때의 조사보다는 팽팽하게 나왔습니다.
과거에 2006년이라든지 2008년 자이툰 부대 관련된 조사를 했을 때는 당시 주둔하고 있을 때 철수를 해야 되느냐 말아야 되느냐 조사했었는데 철수해야 된다는 의견이 60% 가까이 높게도 나타났었는데요.
이번에는 그때보다는 격차가 크지 않습니다. 48:40 이 정도면 팽팽한 부분이기 때문에 향후 추이는 지켜봐야 될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박시영]
좀 특징적인 건 남녀 간에 차이가 극명하게 드러났다는 겁니다. 남자들에서는 찬반이 엇비슷했고요. 여성층에서는 반대가 13%포인트 높았습니다.
왜냐하면 대개 여성층들은 전쟁에 휘말리는 것 그 자체를 싫어합니다. 평화를 중시하고요.
남성들은 약간 국익적 관점에서 판단하는 경향들이 좀 있는 것 같아요, 상대적으로는. 물론 국익이 어디 있느냐에 따라서 다르기도 합니다.
한미 동맹의 가치가 더 크냐. 아까 중동 쪽에 우리가 원유 수입도 하고 이런 문제를 따져볼 수는 있겠지만 대체적으로 이런 전쟁과 관련된 이슈가 나오면 여성들은 대체적으로 반대하는 그런 경향이 뚜렷합니다, 과거에도 그랬고요.
[앵커]
미국 측에서 우리 정부에 파병을 요청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그런데 사실 어떤 방법으로 어떤 형태로 어떤 수위에서 파병할 것인가에 대해서도 결과는 달라지겠습니다마는 호르무즈 해협 파병 여부가 국정지지도나 정당지지율에 미칠 가능성도 있습니까? 어떻게 보시는지요.
[이택수]
만약에 파병을 하게 된다고 하면 특히 민주당 입장에서는 자신의 지지층, 진보층에서 이탈할 가능성이 있는데 아까 말씀드린 대로 과거에 비하면 파병 반대 의견이 많이 높지는 않습니다.
팽팽한 수준이기 때문에 어떠한 결정을 내리든 간에 여론에 큰 영향을 미칠 것 같지는 않고요. 향후 이 부분이 남북 관계와도 연계가 돼 있기 때문에 조금 신중하게 여론도 추이를 살피면서 결정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박시영]
이게 조금 상황이 바뀌었거든요. 왜냐하면 이란 여객기가 격추됐지 않습니까? 그걸 이란 정부가 시인했기 때문에 지금 반정부 시위가 굉장히 거셉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가 볼 때는 이란 정부하고 미국과의 갈등. 이 국면이 새로운 국면으로 넘어갈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정부로서는 좀 더 시간을 벌었고요.
좀 더 신중하게 대처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단기에 대통령 지지율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적어 보인다,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오늘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 그리고 박시영 윈지코리아컨설팅 대표와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인터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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