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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과 더 가까이" vs "선전포고"...예상대로 엇갈린 반응
Posted : 2020-01-14 17:16
與 "상생 도약의 정국 구상 소상히 알린 자리"
한국당 "반성 없는 이벤트…폭정 계속 선전포고"
바른미래당 "자신에게 관대, 국민에게 스트레스"
새보수당 "몽상가 대통령…대국민 가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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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에 대한 정치권의 반응은 예상대로 극명하게 엇갈렸습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진솔하게 국민에게 다가섰다면서 적극 옹호에 나선 반면에, 자유한국당은 폭정을 계속하겠다는 대국민 선전포고라고 강력 비판했습니다.

우철희 기자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기자회견을 통해 '상생 도약'이라는 신년 정국 구상을 소상히 알렸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이 진솔한 답변으로 국정운영 전반에 대한 폭넓은 대화가 이뤄졌다며 이제는 국회가 이를 빠짐없이 뒷받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자유한국당의 시각은 완연히 다릅니다.

한국당은 반성도, 개선의 여지도 없는 이벤트였다면서 폭정을 계속하겠다는 대국민 선전포고라고 각을 세웠습니다.

문 대통령은 나라를 망하게 하는 기획자라고 일축하며 무슨 낯으로 자화자찬하느냐고 비판했습니다.

바른미래당은 정치와 외교, 안보를 파탄 내고도 자신에게는 관대한 대통령, 새해 벽두부터 국민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대통령이라고 혹평했습니다.

새로운보수당도 이벤트사 청와대가 기획하고 몽상가 대통령이 앵커가 된 대국민 가짜뉴스라고 비판했습니다.

진보진영 야당들도 칭찬만 하진 않았습니다.

대안신당은 소통 노력 면에서 비교적 진일보했지만, 집권 후반기를 맞아 신선한 국정 동력 제시에 미흡했다고 평가했고, 정의당은 소탈하고 솔직한 태도는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면서도 검찰 개혁을 추진하되 대통령 주변과 관련된 수사에선 엄정 중립적인 태도를 견지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민주평화당 역시 부동산 대책과 검찰 인사에 대한 성찰 등은 여전히 미흡했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우철희[woo72@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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