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두 "한미연합훈련 횟수·강도 줄지 않았다"

정경두 "한미연합훈련 횟수·강도 줄지 않았다"

2020.01.15. 오후 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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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한미 연합훈련 횟수와 강도는 과거보다 절대 줄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장관은 한국국가전략연구원과 미국 브루킹스 연구소가 주최한 제8회 공동국제회의 축사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 장관은 북한 비핵화를 위한 한미 양국 정부의 외교적 노력을 군사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조정된 방식으로 연합연습과 훈련을 시행 중이지만, 대대급 기준으로는 지난해 연합연습과 훈련은 백여 차례에 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장관은 그러면서, 우리 군은 확고한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며 9·19 남북군사합의의 실효적 이행 여건을 조성해, 남북 간 군사적 긴장을 완화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정 장관은 또 한미 간 방위비 분담금 협상과 관련해 상호 동의 가능한 수준으로 협상이 이뤄질 거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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