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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하면서 중국인 입국을 금지해달라는 국민청원 참여자가 50만 명을 훌쩍 넘긴 가운데 청와대가 다음 주쯤 공식 답변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청와대는 이번 주 중에 답변 내용을 정리한 뒤 늦어도 다음 주에는 공식 답변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는 지난 2014년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 당시 비자 발급을 중단했던 호주와 캐나다 등의 비슷한 해외 사례를 수집하는 동시에 중국 내 우리 교민 보호도 고려해 답변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0일 이내 20만 명 이상이 동의한 청원에 답변한다는 자체 기준에 따라 중국인 입국 금지 청원 만료일은 다음 달 22일입니다.
청와대는 그렇지만 국민적 관심이 높고 답변을 미루면 여론이 악화할 수 있는 데다 다음 달 22일이 지나서는 답변의 실효성이 없다는 점 등을 고려해 빠른 답변을 결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김영수 [yskim24@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청와대는 이번 주 중에 답변 내용을 정리한 뒤 늦어도 다음 주에는 공식 답변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는 지난 2014년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 당시 비자 발급을 중단했던 호주와 캐나다 등의 비슷한 해외 사례를 수집하는 동시에 중국 내 우리 교민 보호도 고려해 답변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0일 이내 20만 명 이상이 동의한 청원에 답변한다는 자체 기준에 따라 중국인 입국 금지 청원 만료일은 다음 달 22일입니다.
청와대는 그렇지만 국민적 관심이 높고 답변을 미루면 여론이 악화할 수 있는 데다 다음 달 22일이 지나서는 답변의 실효성이 없다는 점 등을 고려해 빠른 답변을 결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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