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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방역 조치로 개성에 있는 남북연락사무소 운영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통일부에 따르면, 남과 북은 오늘 오전 개성 연락사무소에서 연락대표 협의를 열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위협이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연락사무소를 잠정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또 개성에 머무는 남측 인력에 대해서는 가능한 이른 시기에 복귀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개성에는 현재 당국자 17명, 지원 인력 41명 등 남측 인력 58명이 체류 중입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남측 인원이 조기 복귀하는 만큼 앞으로 남북은 서울 평양 간 별도 전화선과 팩스선을 개설해서 남북 연락사무소의 연락 업무는 계속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통일부에 따르면, 남과 북은 오늘 오전 개성 연락사무소에서 연락대표 협의를 열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위협이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연락사무소를 잠정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또 개성에 머무는 남측 인력에 대해서는 가능한 이른 시기에 복귀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개성에는 현재 당국자 17명, 지원 인력 41명 등 남측 인력 58명이 체류 중입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남측 인원이 조기 복귀하는 만큼 앞으로 남북은 서울 평양 간 별도 전화선과 팩스선을 개설해서 남북 연락사무소의 연락 업무는 계속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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