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호 "공천배제는 장애인 차별...재심 신청"

정재호 "공천배제는 장애인 차별...재심 신청"

2020.02.19. 오후 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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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재호 의원은 본인 지역구인 경기 고양 을이 전략 지역으로 지정되면서 공천에서 탈락된 데 대해 이는 곧 장애인 차별이라면서 재심을 신청하겠다고 반발했습니다.

정 의원은 자신의 SNS에 지난 2018년 국회 정무위원회 간사로 당과 문재인 정부를 위해 일하다 뇌출혈로 쓰러졌다면서, 병은 완쾌됐고 운동신경 장애 후유증도 차츰 회복되는 상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장애인을 위하는 척하면서 특정 인물을 공천하려는 당 결정을 규탄한다면서, 공천 적합도나 지역구 실사에서 1위를 하지 않았다면 스스로 접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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