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철 "文 정권 3년은 재앙의 시대...심판해달라"

심재철 "文 정권 3년은 재앙의 시대...심판해달라"

2020.02.20. 오전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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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심재철 원내대표가 문재인 정권 3년은 헌정, 민생, 안보 등 3대 '재앙의 시대'라고 비판했습니다.

심 원내대표는 어제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이같이 밝히고, 반드시 21대 총선에서 압승해 3대 재앙을 종식 시키겠다며, 정권을 심판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또 청와대가 연루된 선거 개입과 감찰 무마, 대출비리 의혹 등을 언급하며, 국정조사와 특검을 추진해 진실을 파헤치고, 공수처를 폐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대응에서 감염병 위기관리 시스템의 허점이 드러났다고 비판하며, 민주당을 향해 중국 방문 외국인의 입국금지 촉구 결의안을 즉각 채택하고, 특위 구성도 미루지 말라고 촉구했습니다.

민생과 관련해서는 소득주도성장 정책 폐기 등의 대책을 세우고, 안보와 관련해 굴종적 대북정책에서 벗어나 강력한 안보를 바탕으로 전쟁 억지력을 키우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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