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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통합 의원 모임' 원내대표인 대안신당 유성엽 의원은 코로나19와 관련해 지금이라도 당장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유 원내대표는 오늘(20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근본 없는 소득주도성장과 급격한 최저임금 상승, 부동산 가격 폭등으로 사경을 넘나들던 우리나라 경제에 이번 사태가 사망선고를 내릴 수도 있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유 원내대표는 특히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에게 직접적이고 실효성 있는 지원을 강력하게 요청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부동산 정책은 안 하느니만 못하다며 김수현·장하성 등 청와대 참모들의 집값은 10억 원 가까이 올랐는데 이쯤 되면 집값을 못 잡는 것인지, 안 잡는 것인지 헷갈린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와 함께 검찰 개혁을 빌미로 청와대 수사 검사들을 좌천시킨 것은 검찰 독립성과 중립성을 해치고 있다며 살아있는 권력에도 엄정해야 한다는 대통령의 당부는 온데간데없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임미리 고려대 연구교수를 고발했다가 취소한 데 대해서는 자성의 목소리가 설 자리를 잃었다고 지적하고, 미래통합당에는 국정농단 세력들이 남의 티끌만 지적하는 셈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대근 [kimdaegeun@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유 원내대표는 오늘(20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근본 없는 소득주도성장과 급격한 최저임금 상승, 부동산 가격 폭등으로 사경을 넘나들던 우리나라 경제에 이번 사태가 사망선고를 내릴 수도 있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유 원내대표는 특히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에게 직접적이고 실효성 있는 지원을 강력하게 요청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부동산 정책은 안 하느니만 못하다며 김수현·장하성 등 청와대 참모들의 집값은 10억 원 가까이 올랐는데 이쯤 되면 집값을 못 잡는 것인지, 안 잡는 것인지 헷갈린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와 함께 검찰 개혁을 빌미로 청와대 수사 검사들을 좌천시킨 것은 검찰 독립성과 중립성을 해치고 있다며 살아있는 권력에도 엄정해야 한다는 대통령의 당부는 온데간데없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임미리 고려대 연구교수를 고발했다가 취소한 데 대해서는 자성의 목소리가 설 자리를 잃었다고 지적하고, 미래통합당에는 국정농단 세력들이 남의 티끌만 지적하는 셈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대근 [kimdaege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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