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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지역에 대한 '봉쇄 조치'라는 표현을 써 논란을 빚은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의원이 당 수석 대변인직에서 사퇴했습니다.
홍 의원은 입장문을 통해 단어 하나도 세심하게 살펴야 함에도 대구·경북 주민들께 상처를 드리고 국민 불안감을 덜어드리지 못했다며, 이에 사과하고 책임지고 수석 대변인에서 물러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불신과 비난보다는 서로에 대한 신뢰와 협력으로 보듬고 함께 한다면 반드시 어려움을 극복할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습니다.
홍 수석대변인은 어제 고위 당정청 협의회 결과를 브리핑하며, 대구·경북 최대 봉쇄조치를 언급했으며, 이에 문재인 대통령까지 직접 해명하는 등 비판 여론이 이어졌습니다.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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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의원은 입장문을 통해 단어 하나도 세심하게 살펴야 함에도 대구·경북 주민들께 상처를 드리고 국민 불안감을 덜어드리지 못했다며, 이에 사과하고 책임지고 수석 대변인에서 물러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불신과 비난보다는 서로에 대한 신뢰와 협력으로 보듬고 함께 한다면 반드시 어려움을 극복할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습니다.
홍 수석대변인은 어제 고위 당정청 협의회 결과를 브리핑하며, 대구·경북 최대 봉쇄조치를 언급했으며, 이에 문재인 대통령까지 직접 해명하는 등 비판 여론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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