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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 소추위원이었던 미래통합당 3선 권성동 의원이 이번 총선 공천에서 탈락했습니다.
통합당 공천관리위는 보도자료를 통해 권 의원 지역구인 강원도 강릉에 홍윤식 전 행정자치부 장관의 공천을 결정했습니다.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나 시대의 강을 건너려면 밟고 지나갈 다리가 필요하고, 권 의원이 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권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고, 공천관리위가 오로지 박 전 대통령 탄핵소추 위원을 맡았다는 이유로 공천에서 배제했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그러면서 즉각 재심을 신청할 것이고,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주장했습니다.
우철희 [woo72@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통합당 공천관리위는 보도자료를 통해 권 의원 지역구인 강원도 강릉에 홍윤식 전 행정자치부 장관의 공천을 결정했습니다.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나 시대의 강을 건너려면 밟고 지나갈 다리가 필요하고, 권 의원이 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권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고, 공천관리위가 오로지 박 전 대통령 탄핵소추 위원을 맡았다는 이유로 공천에서 배제했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그러면서 즉각 재심을 신청할 것이고,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주장했습니다.
우철희 [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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