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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가 한국에서 정치적 희생양이 되고 있다는 라파엘 라시드 기자의 뉴욕타임스 기고에 대해 우리 외교부가 반박 기고를 냈습니다.
서은영 외교부 해외언론팀장은 오늘 뉴욕타임스 기고에서 신천지가 정치적 목적의 희생양으로 묘사된 라시드 기자의 기고는 사람들을 호도하고 있다고 썼습니다.
신천지 신도들 사이의 급속한 지역 감염을 확인한 건, 철저한 역학 분석의 결과이지 편견이나 정치와는 무관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9일, 라시드 기자는 '이단으로 불리는 것과 전염병으로 비난받는 것은 별개다'라는 기고문을 통해 신천지가 대중의 편견과 정치적 기회주의 때문에 무거운 대가를 치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청와대 국민청원에 신천지 해체와 문재인 대통령 탄핵이 나란히 백만 명 넘는 지지를 받았다는 내용을 실었습니다.
외교부 고위당국자는 기고문 반박 배경에 대해 정치적 포퓰리즘 의도에서 특정 집단이 희생양이 됐다는 내용은 사실관계가 틀렸다며 반박하는 것은 너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장아영[jay24@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서은영 외교부 해외언론팀장은 오늘 뉴욕타임스 기고에서 신천지가 정치적 목적의 희생양으로 묘사된 라시드 기자의 기고는 사람들을 호도하고 있다고 썼습니다.
신천지 신도들 사이의 급속한 지역 감염을 확인한 건, 철저한 역학 분석의 결과이지 편견이나 정치와는 무관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9일, 라시드 기자는 '이단으로 불리는 것과 전염병으로 비난받는 것은 별개다'라는 기고문을 통해 신천지가 대중의 편견과 정치적 기회주의 때문에 무거운 대가를 치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청와대 국민청원에 신천지 해체와 문재인 대통령 탄핵이 나란히 백만 명 넘는 지지를 받았다는 내용을 실었습니다.
외교부 고위당국자는 기고문 반박 배경에 대해 정치적 포퓰리즘 의도에서 특정 집단이 희생양이 됐다는 내용은 사실관계가 틀렸다며 반박하는 것은 너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장아영[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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