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당정, 주말까지 긴급재난지원금 협의"

이낙연 "당정, 주말까지 긴급재난지원금 협의"

2020.03.27. 오전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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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은 코로나19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긴급재난지원금과 관련해 오늘부터 주말까지 당정 간 협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긴급재난지원금은 일부 지자체가 추진하고 있는 재난기본소득을 포함하는 개념으로 주민 생계지원과 경기 부양을 위한 '현금성 지원' 논의가 본격화된 것입니다.

이 위원장은 오늘 국회에서 민주당 국난극복위-선대위 연석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렇게 말하고 방향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답했습니다.

앞선 회의에서는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제안한 '한시적 규제 유예'를 정부와 민주당이 검토해 합리적 제안은 수용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또 민주당은 신속한 자금 지원을 위해 행정 관련자들의 면책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의 법안을 오늘 국회에 낸다며, 담당 기관과 직원은 훨씬 더 적극적인 자세로 국민의 고통을 더는 데 동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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