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이언주 살아 돌아올까?...격전지 여론조사

홍준표·이언주 살아 돌아올까?...격전지 여론조사

2020.04.01. 오전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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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공천 결과에 반발해 탈당 뒤 무소속으로 대구 출마를 결정한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상대인 이인선 통합당 후보와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요 언론에서 발표한 격전지 여론조사결과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SBS가 여론조사업체 입소스에 의뢰해 조사한 대구 수성을 결과입니다.

삼자구도인데, 통합당 이인선 후보가 34.6%, 무소속 홍준표 29.1%, 민주당 이상식 후보가 23.6%로 조사됐습니다.

국민의당에서 무소속, 다시 전진당을 거쳐 통합당으로 옮긴 이언주 의원은 어떨까요,

부산 남구을로 지역구까지 옮겼는데, 민주당 박재호 후보는 49.6%, 이언주 후보는 30.1%로 나타났습니다.

이번에는 KBS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입니다.

경기 고양갑에서는 이 지역 현역인 심상정 후보가 34.5%, 민주당 문명순 후보가 33.5%로 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통합당 이경환 후보는 20.7%를 보였습니다.

여당 내에서 조국내전을 일으켰던 김남국 후보가 출마한 안산단원을입니다.

민주당 김남국 후보가 49%, 박순자 후보가 35.8%로 김 후보가 13%포인트 정도 앞섰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여론조사 기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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