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고위 간부 금수산 참배...김정은 불참한 듯

北 고위 간부 금수산 참배...김정은 불참한 듯

2020.04.16. 오전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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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고위 간부들이 김일성 주석 생일인 태양절을 맞아 김일성·김정일 시신이 있는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습니다.

하지만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참석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어제 당과 정부의 간부들과 무력기관 책임일꾼들이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았다면서 최룡해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과 박봉주 부위원장, 김재룡 내각 총리 등 간부 수십 명이 참배하는 모습을 보도했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 위원장의 명의의 꽃바구니는 있지만, 김 위원장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고 참배했다는 보도도 하지 않았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최고지도자 자리에 오른 뒤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할아버지인 김일성 주석의 생일에 늘 고위 간부들을 대동하고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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