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사전투표 조작 의혹' 보수 유튜버에 공개토론 제안

이준석, '사전투표 조작 의혹' 보수 유튜버에 공개토론 제안

2020.04.20. 오전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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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사전투표 조작 의혹' 보수 유튜버에 공개토론 제안
ⓒ이준석 미래통합당 최고위원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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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이 사전투표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보수 유튜버 등에 공개토론을 제안했다.

이 최고위원은 전날(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사전투표 관련해서 의혹 제기 할 분들이 아직 내용적으로 제기할 의혹이 남았다면 100만 원 천안함 재단에 지금 시점 이후로 기부하라"면서 "(기부) 영수증 또는 이체증 페이스북이나 인스타 메시지로 보내주시는 분들 선착순 4명 이내로 모여서 며칠 내로 유튜브 등으로 생중계되는 공개 토론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이준석을 박살 낼 좋은 기회다"라며 "물론 제 페북이나 유튜브로 생중계하고 유튜버들이 자기 채널로 중계하면서 슈퍼챗 얻으러 나오시는 건 불가능하다"고 했다.

이 최고위원은 공개토론 제안 이후 한 명이 참여 의사를 밝혔다고 전하며 기부 이체 확인증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 최고위원은 "개인 한 분 참여 의사 밝히셨는데, 저는 의혹 제기한 유튜버들이 참여해주기를 바라고 있다"면서 "제가 순차적으로 실명 거론해서 한 분씩 호출하기 전에 다들 참여 의사를 밝혀주시길 기대한다. 이게 뭡니까. 큰 판을 열어도 참여하시는 분 없이 각자 채널에서 이준석이나 씹고 있으면 소인배지요"라고 사전투표 조작 의혹을 제기한 유튜버들의 참여를 촉구했다.

YTN PLUS 이은비 기자
(eunbi@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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