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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신변이상설이 제기될 만큼의 징후가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윤 위원장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 부처 장관은 사실무근이라고 했지만, 최근 북한의 동향을 보면 수상한 것이 한두가지가 아니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김 위원장이 최고인민회의 대의원회의를 연기한 뒤 불참하고, 태양절 행사에도 나타나지 않은 것도 처음인 데다가 최근 평양시 전체에 봉쇄 조치까지 내려졌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자신이 알고 있는 정통한 북한 소식통은 김 위원장이 발목 수술을 받았거나, 코로나19 때문에 격리돼있거나, 심혈관 질환 시술을 받았다는 말을 하는데 개인적으로 심혈관 질환 시술을 받은 건 맞는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우철희 [woo72@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윤 위원장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 부처 장관은 사실무근이라고 했지만, 최근 북한의 동향을 보면 수상한 것이 한두가지가 아니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김 위원장이 최고인민회의 대의원회의를 연기한 뒤 불참하고, 태양절 행사에도 나타나지 않은 것도 처음인 데다가 최근 평양시 전체에 봉쇄 조치까지 내려졌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자신이 알고 있는 정통한 북한 소식통은 김 위원장이 발목 수술을 받았거나, 코로나19 때문에 격리돼있거나, 심혈관 질환 시술을 받았다는 말을 하는데 개인적으로 심혈관 질환 시술을 받은 건 맞는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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