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오거돈 사퇴는 당연한 결과...사퇴만으론 책임 못 면해"

정의당 "오거돈 사퇴는 당연한 결과...사퇴만으론 책임 못 면해"

2020.04.23. 오후 3:09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정의당이 오거돈 부산시장의 성추행 사실과 관련해 범죄 사실을 인정하고 피해자에게 사죄해 사퇴 결정을 한 건 다행스럽지만, 사퇴만으론 책임을 면할 수는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정의당 강민진 대변인은 오늘 논평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강제추행을 불필요한 신체접촉으로 축소해선 안 된다며 소속 정당인 더불어민주당도 어떻게 책임질지 방안을 찾으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권력과 지위를 활용한 성폭력은 가장 크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오 시장의 사퇴는 저지른 범죄가 있기에 당연한 결과라고 강조했습니다.

최민기 [choimk@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2024 YTN 서울투어마라톤 (2024년 10월 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