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은 찾은 비료공장 띄워...'경제성과' 결의

北, 김정은 찾은 비료공장 띄워...'경제성과' 결의

2020.05.04. 오후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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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0일 만에 잠행을 깨고 찾은 순천 인비료공장 준공 성과를 부각하며 각 사업장의 분발을 독려했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순천인비료공장 준공식 소식에 접하여'라는 제목으로 석탄, 철강, 농업 등 각 사업장 간부들의 결의가 담긴 기고문을 게재했습니다.

내각 주무부처 격인 석탄 공업성의 김영남 부상도 조선중앙TV와 인터뷰에서 비료공장 준공과 관련해 "자력갱생의 위력을 폭발시켜 나갈 때 정녕 못 할 목표가 없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는 북한이 제재 장기화 국면에서도 순천인비료공장을 시작으로 자력갱생을 바탕으로 한 경제 발전을 달성하자고 독려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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