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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영관급 장교가 여군 부하를 성추행한 혐의로 군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육군은 경기 모 부대 소속 A 소령에 대한 성추행 신고가 들어와 A 소령을 보직 해임했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A 소령은 지난달 25일 부대 인근 관사에서 열린 회식에서 부사관인 여군 부하를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회식 자리에는 일부 군인 가족들도 참여하고 있었고 피해자가 아닌 다른 참석자가 사건 발생 9일 후인 지난 4일 군 당국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육군은 신고된 내용과 함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군내 음주 회식이 금지된 기간에 회식이 이뤄진 경위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나연수 [ysna@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육군은 경기 모 부대 소속 A 소령에 대한 성추행 신고가 들어와 A 소령을 보직 해임했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A 소령은 지난달 25일 부대 인근 관사에서 열린 회식에서 부사관인 여군 부하를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회식 자리에는 일부 군인 가족들도 참여하고 있었고 피해자가 아닌 다른 참석자가 사건 발생 9일 후인 지난 4일 군 당국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육군은 신고된 내용과 함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군내 음주 회식이 금지된 기간에 회식이 이뤄진 경위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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