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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북한군의 최전방 GP 총격에 우리 군이 대응 사격한 사건과 관련해, 유엔군사령부가 남북 모두 정전협정을 위반했다는 조사 결과를 내놨습니다.
리 피터스 유엔군사령부 대변인은 GP 총격 당시 남북 양측 모두 군사분계선 너머로 허가되지 않은 총격을 가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유엔사는 또 총격 관련 정보 제공 요청에 북측이 불응했다며, 지난 3일 오전 북한군이 남측 GP에 최초로 가한 총격 4발이 고의였는지 우발적이었는지는 확정적으로 판단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당시 북한군의 총격이 우발적이었던 거로 본다는 우리 군 당국의 판단과는 결이 다른 것입니다.
유엔사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GP 총격 사건 재발 방지를 위해서 남북 양측과 후속 논의를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리 피터스 유엔군사령부 대변인은 GP 총격 당시 남북 양측 모두 군사분계선 너머로 허가되지 않은 총격을 가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유엔사는 또 총격 관련 정보 제공 요청에 북측이 불응했다며, 지난 3일 오전 북한군이 남측 GP에 최초로 가한 총격 4발이 고의였는지 우발적이었는지는 확정적으로 판단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당시 북한군의 총격이 우발적이었던 거로 본다는 우리 군 당국의 판단과는 결이 다른 것입니다.
유엔사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GP 총격 사건 재발 방지를 위해서 남북 양측과 후속 논의를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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