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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이 당내 싱크탱크인 여의도 연구원장으로 이경전 경희대 교수를 영입하려던 계획을 취소했습니다.
이 교수는 앞서 '세월호 텐트' 발언으로 물의를 빚었던 차명진 전 의원을 옹호하는 글을 SNS에 올렸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영입을 추진했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나 내정 뒤 논란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이 교수에게 철회를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 교수가 인공지능 분야에서 월등한 능력이 있어 원장직을 제의했지만, 잡음이 있는 인사를 당을 대표하는 연구원에 영입한다는 것은 합당하지 않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우철희 [woo72@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이 교수는 앞서 '세월호 텐트' 발언으로 물의를 빚었던 차명진 전 의원을 옹호하는 글을 SNS에 올렸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영입을 추진했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나 내정 뒤 논란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이 교수에게 철회를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 교수가 인공지능 분야에서 월등한 능력이 있어 원장직을 제의했지만, 잡음이 있는 인사를 당을 대표하는 연구원에 영입한다는 것은 합당하지 않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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