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6.25 전쟁 70주년...문 대통령, 대북 메시지 주목

[오늘은] 6.25 전쟁 70주년...문 대통령, 대북 메시지 주목

2020.06.25. 오전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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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로 6.25 전쟁 70주년을 맞았습니다.

오늘 밤 서울공항에서는 참전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는 행사가 열립니다.

특히 먼 길을 돌고 돌아 고국 땅을 밟게 된 우리 국군 전사자 147구의 봉환식도 마련됐습니다.

평화를 되찾은 한반도였으면 좋았겠지만 최근 상황이 녹록지 않습니다.

그제까지만 해도 북한은 언제든 군사행동을 하겠다며 위협했고, 이제 겨우 하루 이틀 숨을 고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열흘 전 남북공동선언 20주년 때처럼 다시 한 번 대북 메시지를 내놓을지 관심입니다.

정치권 소식입니다.

칩거에 들어갔던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오늘 국회로 복귀합니다.

다만, 원 구성이 여전히 끝나지 않은 데다, 민주당은 추경 심의를 더 늦추면 안 된다는 입장이어서 대립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국회에서 관련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가수 조영남 씨의 이른바 '그림 대작' 사건에 대한 대법원의 판단이 오늘 나옵니다.

앞서 1심에서는 징역형이, 2심에서는 무죄가 선고됐습니다.

사기냐, 관행이냐, 대법원의 판단에 관심이 쏠립니다.

결과 나오는 대로 속보로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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