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국군 전사자 신원 확인 위해 유가족 DNA 확보 절실"

靑 "국군 전사자 신원 확인 위해 유가족 DNA 확보 절실"

2020.06.26. 오후 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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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국군전사자 유해의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유가족들의 DNA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참전 용사 가족들의 유전자 검사를 독려했습니다.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은 어제 6·25 전쟁 국군전사자 유해 147구가 70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왔지만, 신원을 확인한 7구밖에 가족 품으로 돌아가지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6·25전쟁 전사자 만여 명 가운데, 현재까지 신원이 확인된 전사자는 총 142명에 불과하다며,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유가족이 DNA 채취에 더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유전자 시료 채취를 희망하는 전사자 유가족은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1577-5625 번호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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