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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코로나19 방역상황 등을 감안해 오는 27일 예정된 유엔군사령부의 정전협정 67주년 기념행사를 위한 판문점 내 자유의 집 사용 요청을 불허 했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정전협정 기념식을 막고 있지 않고 막을 권한도 없지만, 코로나19나 최근 남북관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예정됐던 판문점 견학 재개 시점도 연기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유엔군사령부는 이와 관련해 자유의 집 앞 도로 등 판문점 내 다른 장소에서 정전협정 기념식을 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유엔사는 2013년 이후 해마다 통일부로부터 정전협정 기념식을 위한 자유의 집 사용 승인을 받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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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당국자는 정전협정 기념식을 막고 있지 않고 막을 권한도 없지만, 코로나19나 최근 남북관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예정됐던 판문점 견학 재개 시점도 연기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유엔군사령부는 이와 관련해 자유의 집 앞 도로 등 판문점 내 다른 장소에서 정전협정 기념식을 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유엔사는 2013년 이후 해마다 통일부로부터 정전협정 기념식을 위한 자유의 집 사용 승인을 받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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