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문 대통령, 국민소통수석 정만호·사회수석 윤창렬 내정

속보 문 대통령, 국민소통수석 정만호·사회수석 윤창렬 내정

2020.08.12. 오전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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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그제 청와대 수석비서관 3명을 교체한 데 이어 오늘 수석비서관 2명을 추가로 바꾸는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국민소통수석에는 정만호 전 강원도 경제부지사가, 사회수석에는 윤창렬 국무조정실 국정운영실장이 내정됐습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의 발표 듣겠습니다.

[강민석 / 청와대 대변인]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국민소통수석비서관에 정만호 전 강원도 경제부지사, 사회수석비서관에 윤창렬 국무조정실 국정운영실장을 내정했습니다.

정만호 신임 국민소통비서관은 언론인 출신으로 참여정부에서 대통령 비서실 정책상황비서관, 의전비서관 그리고 강원도 경제부지사 등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습니다.

정치, 경제 등 각 분야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대내외 소통 역량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국정운영과 관련한 사안을 국민께 쉽고 정확하게 전달하여 정책의 효과와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합니다.

윤창렬 신임 사회수석비서관은 국무조정실에서 국정운영실장, 사회조정실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친 전문가입니다.

국정 전반에 대한 균형 잡힌 시각을 바탕으로 복지, 교육, 문화, 환경, 여성 등 사회 분야 정책 기획 및 조정 역량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포용국가 실현을 위한 사회정책 수립, 추진 업무를 원만하게 수행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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