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과 서울 중랑구청에 따르면 지난 15일 서울 중랑구 원묵고등학교에서 열린 육군사관학교 생도 선발 1차 시험에 응시한 학생이 코로나19에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같은 고사장에서 시험을 본 학생 20여 명과 육사 소속 감독관 두 명이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진단검사 대상이 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육군은 육사 소속 감독관 두 명은 접촉자 분류 뒤 시행한 진단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다른 응시 학생들에 대한 진단검사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고, 다른 서울 자치구나 인근 경기도 지역에서 온 학생들이 여럿이어서 감염 전파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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