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외교부는 모레부터 잇따라 열리는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에서 북한의 대화 복귀 필요성을 강조할 계획입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번 회의에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평가받고, 아세안 차원에서 남북 정상 간 합의 이행을 촉구하는 메시지가 나오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아세안은 전통적으로 북한과 우호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10개국 모두 남북한 동시 수교국이기 때문에, 아세안의 평가에 북한도 귀를 기울일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외교장관회의는 모레 한·아세안에 이어 한중일 3국이 참석하는 아세안+3 동아시아정상회의가 열리고 오는 12일 아세안지역안보포럼, ARF가 열리는데 코로나19 때문에 모두 화상으로 진행됩니다.
특히 ARF는 북한이 참여하는 유일한 다자 안보협의체인데, 북한은 아직 참석 여부를 통보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7월 ARF 준비를 위한 고위관리회의에는 북한 대표로 리호준 주베트남 대사대리가 참석했지만, 발언은 하지 않았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외교부 당국자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번 회의에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평가받고, 아세안 차원에서 남북 정상 간 합의 이행을 촉구하는 메시지가 나오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아세안은 전통적으로 북한과 우호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10개국 모두 남북한 동시 수교국이기 때문에, 아세안의 평가에 북한도 귀를 기울일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외교장관회의는 모레 한·아세안에 이어 한중일 3국이 참석하는 아세안+3 동아시아정상회의가 열리고 오는 12일 아세안지역안보포럼, ARF가 열리는데 코로나19 때문에 모두 화상으로 진행됩니다.
특히 ARF는 북한이 참여하는 유일한 다자 안보협의체인데, 북한은 아직 참석 여부를 통보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7월 ARF 준비를 위한 고위관리회의에는 북한 대표로 리호준 주베트남 대사대리가 참석했지만, 발언은 하지 않았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