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재난지원금 찬성하지만...선별·보편 '팽팽'

2차 재난지원금 찬성하지만...선별·보편 '팽팽'

2020.09.08. 오전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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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가운데 6명은 2차 재난지원금 지급에 찬성했지만, 선별 지급 방식에 대해선 의견은 엇갈렸습니다.

YTN이 리얼미터에 의뢰한 여론 조사 결과, 응답자의 60.3%가 2차 재난지원금 지급에 찬성한다고 답했습니다.

반대 의견은 33.3%에 그쳤습니다.

다만 지급 대상을 두고는 49.3%가 정부 여당이 추진하는 선별 지급에 동의했지만, 45.8%는 전 국민 지급이 낫다고 응답해 오차범위 안에서 팽팽하게 맞섰습니다.

이번 조사는 전국 18세 이상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4.4% 포인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습니다.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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