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국정평가 "긍정 45.6% vs 부정 50%"...부정 평가, 2주 만에 앞서

문 대통령 국정평가 "긍정 45.6% vs 부정 50%"...부정 평가, 2주 만에 앞서

2020.09.14. 오전 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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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2주 연속 하락하면서 부정 평가가 다시 긍정 평가를 앞질렀습니다.

YTN이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한 9월 둘째 주 주간 집계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지지율은 2.5%p 하락한 45.6%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부정 평가는 1.9%p 오른 50%로 나타나, 2주 만에 다시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당별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4.4%p 하락한 33.4%, 국민의힘은 1.7%p 상승한 32.7%로 집계됐습니다.

민주당이 2주째 하락한 가운데, 같은 기간 국민의힘은 연속 상승해 두 정당 간 지지율 격차는 0.7%p 포인트로 오차범위 이내까지 좁혀졌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2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2%p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됩니다.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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