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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유튜브 방송을 다시 시작한다는 소식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아직 더 망가질 게 남았다고 판단한 듯하다"라고 비판했다.
진 전 교수는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유 이사장이 정치 비평이 아닌 도서 비평을 한다는 뉴스에 대해 "그냥 하던 거 해라. 어울리지 않게 무슨 책 비평이냐"라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대깨문'(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를 비하하는 말)과 책은 상극"이라며 "애초에 책 읽을 머리가 있었으면 지금 '대깨문'을 하고 있겠냐"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지난 21일 노무현 재단 측은 유 이사장이 추석 연휴 이후 정치 비평이 아닌 도서 비평으로 '알릴레오' 시즌3 방송을 시작한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유 이사장이 진행하던 '알릴레오2'는 총선 직후인 지난 4월 17일 '유시민의 마지막 정치 비평'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후 유 이사장은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았다.
앞서 유 이사장은 '알릴레오2' 방송을 통해 검찰 행태를 비판하는가 하면, 총선 전에는 "범진보 180석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라며 의석수를 예측해 여야 모두로부터 비판을 받기도 했다.
YTN PLUS 문지영 기자(moon@ytnplus.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진 전 교수는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유 이사장이 정치 비평이 아닌 도서 비평을 한다는 뉴스에 대해 "그냥 하던 거 해라. 어울리지 않게 무슨 책 비평이냐"라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대깨문'(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를 비하하는 말)과 책은 상극"이라며 "애초에 책 읽을 머리가 있었으면 지금 '대깨문'을 하고 있겠냐"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지난 21일 노무현 재단 측은 유 이사장이 추석 연휴 이후 정치 비평이 아닌 도서 비평으로 '알릴레오' 시즌3 방송을 시작한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유 이사장이 진행하던 '알릴레오2'는 총선 직후인 지난 4월 17일 '유시민의 마지막 정치 비평'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후 유 이사장은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았다.
앞서 유 이사장은 '알릴레오2' 방송을 통해 검찰 행태를 비판하는가 하면, 총선 전에는 "범진보 180석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라며 의석수를 예측해 여야 모두로부터 비판을 받기도 했다.
YTN PLUS 문지영 기자(moo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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