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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중국이 최근 6·25 참전 70주년을 맞아, 북한을 도와 미국과 싸웠다는 이른바 '항미원조'를 강조하는 데 대해 한국전쟁이 북한의 남침으로 시작된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역사적 사실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재웅 외교부 부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한국전쟁 발발 등에 관해서는 이미 국제적 논쟁이 끝난 문제로, 분명한 역사적 사실이 바뀔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정부는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중국 측과 필요한 소통과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중국에서는 최근 시진핑 주석이 중국 지원군의 한국전쟁 참전은 정의의 승리였다고 주장하는 등, 참전 사실을 미중 갈등 속에서 애국주의를 강조하는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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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웅 외교부 부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한국전쟁 발발 등에 관해서는 이미 국제적 논쟁이 끝난 문제로, 분명한 역사적 사실이 바뀔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정부는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중국 측과 필요한 소통과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중국에서는 최근 시진핑 주석이 중국 지원군의 한국전쟁 참전은 정의의 승리였다고 주장하는 등, 참전 사실을 미중 갈등 속에서 애국주의를 강조하는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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