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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을 포함해 범여권으로 분류되는 정당들이 한목소리로 세월호 진상규명을 위한 사회적 참사 특별법의 국회 통과를 촉구했습니다.
민주당과 정의당, 열린민주당, 기본소득당 의원들은 오늘(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 참사의 진상이 6년째 밝혀지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나 조사위원회의 활동 종료 시한은 어느새 여드레 앞으로 다가왔다며, 진상규명과 재발방치 대책 마련을 위해 활동 기한을 연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참사에 대해 누구도 책임지지 않은 상황에서 내년 4월 공소시효가 만료되게 둘 수 없다며, 활동 기간 연장과 공소시효 중지를 골자로 하는 사회적 참사 특별법을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국민의힘의 경우 유족들에게 해결방안을 찾겠다고 약속해놓고도 법 개정에 성실히 임하지 않고 있다며, 오는 9일 본회의에서 법안을 처리할 수 있도록 협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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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과 정의당, 열린민주당, 기본소득당 의원들은 오늘(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 참사의 진상이 6년째 밝혀지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나 조사위원회의 활동 종료 시한은 어느새 여드레 앞으로 다가왔다며, 진상규명과 재발방치 대책 마련을 위해 활동 기한을 연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참사에 대해 누구도 책임지지 않은 상황에서 내년 4월 공소시효가 만료되게 둘 수 없다며, 활동 기간 연장과 공소시효 중지를 골자로 하는 사회적 참사 특별법을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국민의힘의 경우 유족들에게 해결방안을 찾겠다고 약속해놓고도 법 개정에 성실히 임하지 않고 있다며, 오는 9일 본회의에서 법안을 처리할 수 있도록 협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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