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공공 보건 비상 사태 4월 27일까지 연장

주한미군, 공공 보건 비상 사태 4월 27일까지 연장

2021.02.02. 오후 4:56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주한미군 사령부는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주한미군 시설에 대한 공공 보건 비상사태 선포를 오는 4월 27일까지 연장했습니다.

주한미군의 이번 조치로 병사들의 건강 보호 조건이나 예방적 경감 조치에는 변함이 없고 주한미군 시설에 대한 위험 수준도 높아지는 것이 아니지만 여전한 위기감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근무자들에 대해 자택 격리 조치가 이어졌던 용산기지의 엘리스 베이커 미8군 사령관은 오늘부터 K-16 지역 활동 센터와 14번 관문을 재개장하고 엄격한 방역 수칙과 거리두기를 지켜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현재까지 주한미군 관련 전체 누적 확진자는 69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승윤 [risungyoon@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