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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후보들은 첫 1:1 TV토론에서 민주당 박영선 예비후보의 주택 공급 정책을 비판하며, 서울시내에 공급 가능한 주택 물량에 대해 토론을 벌였습니다.
먼저 포문을 연 오신환 예비후보는 나경원 예비후보의 공공물량 30만 호 공급 공약을 겨냥해, '뻥 공약'이라던 민주당 박영선 후보의 공공분양 공약과 뭐가 다르냐고 공격했습니다.
그러자, 나 예비후보는 자신의 공약을 꼼꼼히 안 본 것 같다며 공공분양과 공공임대는 엄연히 다를뿐더러 공약 발표도 자신이 먼저 했다고 맞받았습니다.
조은희 예비후보는 오세훈 예비후보를 겨냥해 36만 가구를 공급하겠다는 것은 주택 대란을 불러온 전임 박원순 시장 때와 별 차이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오세훈 예비후보는 다른 후보들이 60만, 70만 호 물량 위주의 공약을 내놓고 있지만, 임기 1년 반, 한 번 더해야 5년 시장인 입장에서는 자신의 수치가 정확하다고 반박했습니다.
국민의힘 예비후보들은 지금은 공급하기 위한 빈 땅 자체가 없다면서 서울 전역의 용적률을 조정해 민간 주택 공급을 활성화 시키고 건축 경기와 일자리까지 살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부장원 [boojw1@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먼저 포문을 연 오신환 예비후보는 나경원 예비후보의 공공물량 30만 호 공급 공약을 겨냥해, '뻥 공약'이라던 민주당 박영선 후보의 공공분양 공약과 뭐가 다르냐고 공격했습니다.
그러자, 나 예비후보는 자신의 공약을 꼼꼼히 안 본 것 같다며 공공분양과 공공임대는 엄연히 다를뿐더러 공약 발표도 자신이 먼저 했다고 맞받았습니다.
조은희 예비후보는 오세훈 예비후보를 겨냥해 36만 가구를 공급하겠다는 것은 주택 대란을 불러온 전임 박원순 시장 때와 별 차이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오세훈 예비후보는 다른 후보들이 60만, 70만 호 물량 위주의 공약을 내놓고 있지만, 임기 1년 반, 한 번 더해야 5년 시장인 입장에서는 자신의 수치가 정확하다고 반박했습니다.
국민의힘 예비후보들은 지금은 공급하기 위한 빈 땅 자체가 없다면서 서울 전역의 용적률을 조정해 민간 주택 공급을 활성화 시키고 건축 경기와 일자리까지 살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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