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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공군의 지상 감시 정찰기 E-8C(이 에잇 씨) '조인트 스타즈'가 오늘 한반도 상공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항공기 추적 사이트 '에어크래프트 스폿'은 오늘 새벽 2시쯤 조인트 스타즈가 충남 서산 부근 서해 상공을 비행하며 정찰 활동을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정찰 활동은 다음 주 한미 연합훈련을 앞두고 북한의 도발 징후를 감시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됩니다.
'조인트 스타즈'는 통합 감시, 목표 공격 레이더 시스템 등을 탑재해 고도 8∼12㎞ 상공에서 미사일 기지와 야전군의 기동, 해안포 기지 등 지상 장비와 해상 함정 등의 움직임을 정밀 감시할 수 있습니다.
앞서 미국의 주요 정찰기들이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 한 달인 지난달 20일을 전후로 한반도로 날아와 대북감시 활동을 벌여 북한의 신형 미사일, 잠수함 동향을 파악하기도 했습니다.
이승윤[risungyoon@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항공기 추적 사이트 '에어크래프트 스폿'은 오늘 새벽 2시쯤 조인트 스타즈가 충남 서산 부근 서해 상공을 비행하며 정찰 활동을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정찰 활동은 다음 주 한미 연합훈련을 앞두고 북한의 도발 징후를 감시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됩니다.
'조인트 스타즈'는 통합 감시, 목표 공격 레이더 시스템 등을 탑재해 고도 8∼12㎞ 상공에서 미사일 기지와 야전군의 기동, 해안포 기지 등 지상 장비와 해상 함정 등의 움직임을 정밀 감시할 수 있습니다.
앞서 미국의 주요 정찰기들이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 한 달인 지난달 20일을 전후로 한반도로 날아와 대북감시 활동을 벌여 북한의 신형 미사일, 잠수함 동향을 파악하기도 했습니다.
이승윤[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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