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육군 3명 신규 확진...軍 "서욱 장관 백신 1호 접종 발언 여전히 유효"

세종 육군 3명 신규 확진...軍 "서욱 장관 백신 1호 접종 발언 여전히 유효"

2021.03.16. 오전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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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육군 부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추가돼 군 내 누적 확진자가 625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이들은 부대 내 확진자와 접촉해 격리됐던 병사들로, 격리 해제 전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고, 지난 1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래 이 부대의 누적 확진자는 1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국방부 부승찬 대변인은 서욱 국방장관이 "군 내에서 백신을 불신하거나 접종을 꺼리는 경우에 제일 먼저 맞겠다"고 한 발언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보건당국과의 협의 절차를 고려해 서 장관의 백신 접종 시점을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의료와 행정 지원 인력 1,688명을 투입해 역학조사, 검역 업무, 백신 수송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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